외주 개발 업체 선정시 고려사항 10가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항상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고 시장에 출시해야 합니다. 외주 개발 업체 선정 과정은 정말 어렵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됩니다. 그리고 확인해야 할 사항도 많습니다.
보통 앱, 웹사이트, 소프트웨어 외주 개발을 전제로 말씀드리지만, 일반 디바이스나 물건을 외주 개발할 때도 같은 사항입니다.

제품 개발을 할 때 가장 좋은 방법 우선순위

  1. 창업자가 직접 개발
    • 창업자가 직접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제품 버전 1을 시장에 출시하더라도, 시장에서 사용자의 요구는 끊임없이 분출됩니다.  그 사용자 요구를 계속해서 충족시켜 나가면 시장의 승자가 됩니다. “지속적인 작은 수정”을 할 수 있는 팀이 승리합니다. 그래서 직접 개발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직접 개발은 하지 않고, 기획과 운영에만 관여하더라도 개발자들에게 개발의 내용을 알고 지시하는 것과 모르고 지시하는 것은 결과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
  2. 개발자를 고용해서 개발
    • 직접 하지 못하면, 개발자를 직원으로 고용해서 하는 진행하는 것이 차선입니다.  그래야 지속적인 작은 수정을 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외주 개발 의뢰
    • 외주 개발 리스크는 항상 존재합니다.
    • 요즘은 크몽이나 위시켓등에서 외주 개발을 많이 합니다.
    • 위에서 이야기한 창업자가 직접 개발, 직원 개발자를 통한 개발이 되지 않을 때 어쩔 수 없이 외주 개발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외주 개발은 잘 끝나기도 하지만,  헬 게이트를 열게 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이 헬게이트를 조금이라도 피해 가기 위한 방법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외주 개발 업체 선정시 고려할 사항 10가지

  1. 우리 회사 아이템에 대한 이해의 정도를 체크해야 합니다.
    • 스타트업이 하는 서비스 기획은 항상 오류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개발을 하는 와중에도 기획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개발자가 아이템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이런 오류를 잡아내기가 힘듭니다. 분명 기획상 오류인데, 그냥 개발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열린 마음이 필요합니다.
    • 최초 기획서데로만 무조건 개발하겠다고 하는 외주 개발자도 많습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완벽한 기획서는 사실 없습니다. 이를 인지하고, 열린 마음으로 기획서의 수정을 어느정도는 수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대기업이나 은행권에서의 시스템 기획은 거의 완벽합니다. 그러면 개발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초기 기업들의 기획서는 그러지 못합니다. 이를 좀 받아 드릴 수 있는 유연한 마음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3. 과거의 이력을 봐야 합니다.
    • 어떤 프로젝트를 어떻게 했는지 이력을 봐야 합니다.
    • 우리 회사 아이템과 어느 정도 비슷한 프로젝트를 했는지 봐야 합니다.
    • 그리고 우리 회사의 개발 환경을 경험했는지 봐야 합니다. 일례로, 아마존 AWS 기반, MY Sql, 자바로 개발한다면,  AWS를 사용하여 개발한 경험이 있는지도 봐야 합니다.
  4. 경제적 상태를 체크해야 합니다.
    • 외주 개발자가 경제적으로 궁핍해 있으면, 동시에 여러 프로젝트를 같이 수행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 이렇게 되면 집중하지 못하고, 실수를 많이 하게 됩니다.
  5. 너무 낮은 금액이면 안 됩니다.
    • 너무 낮은 프로젝트 금액은 항상 문제가 생깁니다. 개발자가 다른 프로젝트를 필연적으로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또한 개발 리소스를 전부 투입하지 않고, 자꾸 꼼수를 쓰게 됩니다. 개발자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 이익 극대화가 목표인 것입니다. 이해가 필요한 지점입니다.
  6. 다음 버전 프로젝트 참여가 가능해야 합니다.
    • 항상 모든 제품 개발은 필연적으로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 개발자가 제품 개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계속해서 참여가 가능한지도 체크해야 합니다.
  7. 평가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개발된 것을 내가 체크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납품이 완료되었는데, 잘 만들어진 것인지, 어쩐지도 모르면 안됩니다.
    • 소프트웨어인 경우에, 소스를 어느 정도는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못하면, 파악 가능한 지인을 대동해서 검수해야 합니다.
  8. 소프트웨어 이관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 프로젝트가 끝나고 소프트웨어 이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이관 시에 소프트웨어에 대한 설명을 주석 달아 달라고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다른 사람이 투입이 되도, 바톤 터치가 가능해집니다.
    • 소스와 함께 개발문서도 같이 받아야 합니다. 이는 계약사항에 넣어야 합니다.
  9. 백업체계가 있는지 봐야 합니다.
    • 메인 외주 개발자가 사고가 나서 갑자기 공백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 경우에, 다른 사람이 투입돼서 개발 가능한 회사인지도 체크해야 합니다.
    • 저의 경우에 갑자기 개발자가 아파서, 프로젝트가 중단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10. 오프라인 미팅 가능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 요즘은 줌 미팅으로 많은 것을 해결합니다. 그래도 가끔 오프라인 미팅을 해야 합니다. 온라인 미팅에서 잡아내지 못하는 부분을 오프라인 미팅으로 잡아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리고 개발자와의 관계도 형성이 됩니다. 개발자와의 관계 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 제품을 만들던, 소프트웨어를 만들던, 외주 개발 프로젝트는 정말 어려운 작업입니다. 위의 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해서 좋은 외주 개발 업체를 선정해서, 원하는 제품 탄생의 결과를 만들어내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많은 앱을 직접 개발하였습니다. 노하우를 바탕으로 앱 제작을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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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orms.gle/ArDzPPJZvdRvX2ud8